<코오롱 등산학교 교재 中에서>

 

 많은 사람들이 '2번 코로 들이쉬고, 2번 입으로 내쉬는 것'을 등산 중의 호흡법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강한 심장을 지닌 마라토너를 위해 개발된 호흡법이다.

 

 평소 1분 동안 마시는 공기의 양은 10리터 정도지만,

산행 중에는 1분에 150리터 까지도 공기를 마셔야 몸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

그러나 1분당 코로 들이마실 수 있는 공기의 최대량은 57리터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숨이 차 오르는데 코로만 숨쉬기를 고집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이라.' 라는 말은 코로 호흡을 해야 먼지나 박테리아, 세균 같은 것을 거르고

차가운  공기를 따뜻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 호흡하는 것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코와 입으로 동시에 필요한 공기를 충분히 들이 마셔야 한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발거음에 맞추고,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해 몸의 움직임과 속도를 맞추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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